뮤지컬 <시카고> 보기 전 줄거리 & 관람 포인트
브로드웨이의 대표작 뮤지컬 시카고가 돌아왔습니다.
범죄와 유혹, 화려한 춤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 <시카고>
처음 보시는 분들부터, 여러 번 관람하신 분들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목차
1. 뮤지컬 <시카고> 2024년 공연 일정
2. 뮤지컬 <시카고> 배경과 줄거리
3. 뮤지컬 <시카고> 등장 인물
4. 뮤지컬 <시카고> 관람포인트
#1. 뮤지컬 <시카고> 2024 공연 일정
기간: 2024.06.07.(금) ~ 2024.09.29. (일)
시간: 화 ~ 금 19:30 / 토, 일 14:00, 18:30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런닝타임: 145분 [1막 70분 + 인터미션 20분 + 2막 55분]
장소: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시야
뮤지컬 좌석 선택 노하우: 일반인이 모르는 공연장별 시야 확인 방법
비싼 가격으로 좌석을 예매했는데도 자리가 괜찮을지 걱정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고민은 누구나 해봤을 텐데요. 그럴 때 뮤지컬 공연장과 좌석의 시야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공연
mudnag.tistory.com
#2. 뮤지컬 <시카고> 배경 & 줄거리
뮤지컬 <시카고> 배경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실제 1920년대 당시 시카고에선 거리에는 쾌락과 환락이 넘쳐나고 마약과 도박, 매춘은 물론이고 폭행이나 살인과 같은 범죄까지 빈번하게 일어나며, 마피아가 지하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했던 시절 광란의 20년대라 불렸던 시기 였습니다.
뮤지컬 <시카고> 줄거리
어둠만이 가득할 것 같았던 1920년대 시카고에서도 빛을 내고자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화려한 재즈싱어를 꿈꿨지만 코러스걸만 전전하다 현재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는 '록시 하트(Roxie Hart)' 한때 전국을 돌며 보드빌 공연을 하던 최고의 인기 스타 '벨마 켈리 (Velma Kelly)' 이들은 각각의 충격적인 범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뮤지컬 <시카고>의 시작
작품의 시작은 벨마 켈리의 살인 사건으로 체포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벨마 켈리는 여동생 '베로니카 켈리(Veronica Kelly)'와 함께 공연을 전국 투어를 다녔지만 어느날 여동생과 남편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주인공 록시 하트는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지만 가구외판원 프레드 케이슬리와 내연 관계를 즐기던 중 어느 날 프레드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고 격분한 나머지 프레드를 총으로 살해하면서 쿡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게 됩니다.
이 두 여성은 함께 쿡카운티 교도소에서 생활하게 되고 그녀들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 매력적인 변호사 '빌리 플린 (Billy Flynn)' 이 등장합니다. 빌리 플린은 대중의 시선을 조작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플레이 능력의 대가로 그는 록시와 벨마의 사건을 이용하여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탐하고 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며, 록시는 매력적인 미모로 인해 대중과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때 벨마는 록시와 함께 협력하여 듀엣 공연을 제시하지만 록시는 모든 인기를 독식하기 위해 벨마를 배신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록시는 결국 무죄 판결을 받고 스타덤에 오릅니다.
영원할것 같았던 그녀의 인기는 곧바로 다른 살인 사건이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게되며, 뜨거웠던 록시의 인기는 한순간에 차가워져 그녀를 향했던 스포트라이트는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자극적인 다른 사건으로 쏠리면서 순식간에 잊혀집니다.
자신이 꿈꾸던 모든 것이 얼마나 허무하고 덧없는 것인지 뼈저리게 깨달은 록시는 일전에 벨마 켈리가 제안했던 2인극을 떠올리고, 결국 그녀와 의기투합해 화려한 2인조 공연을 선보이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3. 뮤지컬 <시카고> 등장 인물
캐스팅
벨마 켈리: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박건형, 최재림
마마 모튼: 김영주, 김경선
에이모스 하트: 차정현
메리 선샤인: S.J. KIM
앙상블 및 스윙
최성대 신동아 강동주 유철호 계채영 곽대성
이승일 하유진 이희중 김주현 전성혜 권오경
김양희 김영은 전진 장이산 이현지
록시 하트 (Roxie Hart)
화려하고 빛나는 브로드웨이 무대를 꿈꾸는 뮤지컬 <시카고>의 주인공 록시 하트.
살인이라는 죄조차 용서될 만큼 아름다운 그녀는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발칙한 면를 지니고 있다. 자신을 비추는 스포트라이트에 중독된 록시는 한순간도 주목받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지경에 빠지게 된다.
벨마 켈리 (Velma Kelly)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지배하는 뮤지컬 <시카고>의 또 다른 주인공 벨마 켈리.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그녀는, 불륜 현장에서 남편과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뒤에도 여전히 무대와 주목받는 삶을 갈망한다. 냉철하고 영리한 벨마는 자신의 인기를 유지하고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데, 경쟁자 록시 하트와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도 언제나 주목받기를 원한다.
빌리 플린 (Billy Flynn)
뛰어난 변호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핵심 인물 빌리 플린.
우아하고 교활한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부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액의 변호 비용을 받아내며 화려한 법정 쇼를 선보인다.
진실보다는 쇼맨십을 중시하는 빌리는, 록시 하트와 벨마 켈리의 변호를 맡아 그들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자신의 명성과 부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그는, 결국 모든 것을 돈과 명예로 환산하는 냉혹한 현실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조연 인물
에이모스 하트 (Amos Hart)
순진하고 착한 성격을 지닌 뮤지컬 <시카고>의 등장인물 에이모스 하트.
록시 하트의 남편으로, 그녀의 배신과 범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낸다. 겉보기엔 평범하고 소박한 인물이지만,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주목받지 못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록시의 변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지만, 늘 그녀의 욕망에 의해 이용당하는 에이모스는 주목받기를 갈망하는 아내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에이모스는 록시의 무관심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현실의 냉혹함과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간수 마마 모턴 (Matron Mama Morton)
냉정하고 계산적인 감옥의 간수, 뮤지컬 <시카고>의 마마 모턴.
여성 수감자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녀는, 수감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다양한 특혜를 제공하며 자신의 권력을 강화한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돈과 권력을 중심으로 한 거래를 통해 감옥 내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록시 하트와 벨마 켈리 같은 유력한 수감자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성공을 돕는 대가로 막대한 보상을 받는다. 마마 모턴은 감옥 내의 숨겨진 권력자이자, 인간의 욕망과 부패를 상징하는 인물로, 그녀의 능숙한 조율 능력과 거래 기술은 이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메리 선샤인 (Mary Sunshine)
낙관적이고 다정한 신문 기자, 뮤지컬 <시카고>의 메리 선샤인.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글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그녀는, 무고한 사람들을 돕는다는 사명감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녀의 순수한 외모와 태도 뒤에는, 진실을 파헤치기보다는 대중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데 집중하는 냉철한 프로페셔널이 숨어 있다. 메리 선샤인은 록시 하트와 벨마 켈리의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하며, 그들의 사건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4. 뮤지컬 <시카고> 관람포인트
1. 국내 초연 공연에는 인순이가 등장한다.
2000년 시즌 초연 및 재연 공연 벨라 켈리역에은 가수 인순이가 연기를 하였다.
자료를 조사하면서 나도 놀랬던 사실... 생각해보면 중후하고 농염한 이미지가 잘어울릴 것 같다.
"인순이도 뮤지컬 시카고에 나왔었대!" 정도로..얘기해도 좋을 것 같아서 넣었습니당
2. 가장 오랫동안 공연한 뮤지컬
1974년부터 시작된 뮤지컬<시카고>는 브로드웨이 공연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공연한 리바이벌 뮤지컬이자 가장 오랫동안 공연한 뮤지컬이라는 기록을 보유 중이다.
이긴 하지만 사실 2위고 1위는 <오페라의 유령>임
4. 메리 션샤인 배역의 정체
메리 선샤인 역의 배우는 공연 팸플릿에도 성별을 알 수 없도록 이니셜로만 이름을 표기하며 공연 전 정체가 알려지지
않도록 보안을 유지한다. 이건 만국 공통으로, 한국 공연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북과 캐스팅보드 등에는 영어로 성과 영문 이니셜이 적혀있다.
5. 화려함 속의 웅장함
뮤지컬 <시카고>에서 웅장함은 대규모 무대 연출이나 거대한 합창 등을 말하지 않는다.
심지어 의상은 죄다 씨꺼먼 블랙으로 통일하니까 색감에 대한 화려한 볼거리도 없다.
하지만! 무대의 미니멀리즘, 화려한 연출, 배우들의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JAZZ 여느 뮤지컬 부럽지 않은 보물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보물들을 찾으며 재미를 느껴보쟈!
6. 뮤지컬 <시카고>를 보러갈땐 드레스 코드가 존재한다?
오피셜은 아니지만 블랙 코디에 레드 포인트를 주는 식으로 입고 간다고 합니다.
풍문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재밌을것 같아요.
7. 록시 하트 & 벨라 켈리는 실존 인물이다?
뮤지컬 <시카고>의 두 주인공 록시 하트와 벨라 켈리는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케릭터입니다. 작품을 보는데 더욱 흥미롭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뮤지컬 <시카고> 주인공 '록시 하트의 모티브' : 뷸라 아난(Beulah Annan)
주인공 록시 하트의 모티브가 되는 인물 뷸라 아난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첫 남편과 이혼 후 두번째 남편인 자동차 정비공 '알버트 아난 (Albery Annan)'을 만나 함께 시카고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곳에서 한 회사의 경리로 일하게 된 뷸라는 동료인 '해리 칼스텟 (Harry Kalstedt)'과 불륜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건개요
- 1924년 4월 3일, 뷸라가 남자친구인 해리 칼스텟을 총으로 쏩니다.
- 총에 맞아 죽어가는 해리를 보며, 4시간 동안 재즈 노래 'HULA LOU'를 들으며, 칵테일을 마셨다고 합니다.
- 이 일은 살인 사건이 아닌 뷸라의 뛰어난 외모로 큰 주목을 받게됩니다.
뷸라의 진술 변화
- 첫 진술에 따르면 단순 말다툼으로 인한 우발적 범죄라고 진술합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진술은 변하게 되는데 살인을 시인하기도 하고 해리가 강간을 시도하여 정방방위로써 해리를 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 마지막에는 해리에게 임신을 했다고 사실을 털어 놓자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몸싸움까지 번지게 되어 총으로 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밝혀진 사실은 해리가 뷸라에게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를 했고 화가난 뷸라가 그를 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과 그 후의 삶
- 한편, 뷸라의 남편 알버트 아난은 의외로 재판 내내 그녀의 곁을 지켰습니다. 심지어 은행에서 돈을 빼내 최고의 변호사들을 고용해주었습니다.
- 그녀의 재판은 항상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와 패션으로 큰 집중거리가 되었습니다.
- 언론이 움직였던 탓인가요? 배심원을 홀렸던 외모 탓인가요? 전부 남성으로 구성된 12명의 배심원은 뷸라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 무죄 판결을 받자 마자 그녀는 짐을 싸서 남편을 버리고 떠났습니다. 판결 받고 36시간 후였습니다.
- 그녀는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여 영화 배우가 되고 싶었습니다.
- 3번째 남편을 만나 재혼과 또 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고 4번째 예비 남편을 만날무렵 결핵을 앓게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뮤지컬 <시카고>와의 유사점
- 남편의 헌신: 록시의 남편이 그녀를 위해 헌신한 점
- 외모로 인한 주목: 뷸라가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록시도 미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유명세를 이용해 배우가 되고 싶어한 점: 록시도 항상 유명해지기를 갈망합니다.
+또한 뷸라의 변호사로 고용된 '윌리엄S 스튜어트'는 뮤지컬에 등장하는 능글맞은 변호사 빌리 플린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뮤지컬 <시카고> 주인공 '벨마 켈리 모티브' : 벨바 가트너(Belva Gartner)
다음 주인공 벨마 켈리의 모티브가 되는 인물 벨바 가트너의 이야기입니다.
벨바 가트너는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카바레 가수였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있음에도 자유로운 연애를 즐겼습니다. 벨바의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다가도 그녀의 매력에 빠져 취소하고 다시 잘 지내기를 반복했습니다.
사건개요
- 1924년 3월, 별거 중이었던 벨바는 남자친구 '월터 로'와 파티를 즐기고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 얼마 후 윌터는 자신의 차 안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그의 옆에는 금주령으로 불법이었던 술 한 병과 권총이 있었습니다.
- 경찰은 용의자로 여자친구인 벨바를 찾아가게되고 그 곳에서 피투성이의 옷을 발견하게 됩니다.
- 하지만 그녀는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재판과 그 후
- 벨바의 남편은 별거 중임에도 그녀를 위해 당시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남편이 부자였음)
- 심지어 벨바는 남편덕으로 인해 배심원도 직접 골라 본인에게 유리하게 재판을 이끌고 나갔습니다.
- 이 사건 또한 그녀의 외모와 패션에 대한 기사만이 언론에 주목을 받으며 실렸습니다.
- 그녀 또한 무죄 판결을 받고 기뻐하며, 이 모든 것을 잊기 위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뮤지컬 <시카고>와의 유사점
- 범죄와 술: 벨마는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을 때 술에 취해 있었던 것처럼 행동합니다.
- 재판 과정에서의 전략: 변호사의 지시에 따라 재판에서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 언론의 관심: 언로의 주목을 받으며, 그녀의 외모와 스타 이미지가 부각됩니다.
8. 죄책감(?)을 가진 원작의 작가
위 사건만 보더라도 정의구현, 권선징악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뮤지컬 <시카고>의 저자 '모린 댈러스 왓킨스'는 위 사건 당시 기자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녀 또한 그들의 이슈거리를 이용하여 기사를 작성하였고 진실을 알리기 보다는 남들과 같은 글을 기사로 작성하였습니다. 1926년 그녀는 자신이 쓴 기사를 토대로 풍자극 '시카고'를 쓰면서 극작가로 화려한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시카고는 등장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고 '시카고'와 '록시하트'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 영화화되었고 뮤지컬로 이어지게 됩니다. 왓킨스는 기자로 활동하며, 사건을 선정적이고 자극적으로 보도한 것을 후회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내가 보는 뮤지컬 <시카고>
그 동안 뮤지컬을 볼때면 한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위해 그 도파민에 빠져 뮤덕 생활을 이어 갔는데
이번 작품의 서사나 배경을 살펴보면서 작품이 주는 교훈을 알게되어 뮤지컬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중이다.
특히 뮤지컬 <시카고>의 이야기는 그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현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점이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자극적인 이야기, 대중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언론, 건강한 기사보다 자극적이고 편파적이며, 싸움을 일으키는 기사..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 작품인것 같다.
다음주면, 시카고 보러가는데 작품이 전달하는 메세지를 곱씹으며 감상할 예정임
그럼 후기글로 돌아 오게씀